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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대중매체였던 라디오가
그 영광을 뒤로 하고 라디오스타박물관의 유물이 될 때까지
찬란했던 라디오 기술문화와 시대의 기억들을 되짚어본다!
라디오의 탄생과 진화
그리고 대중 매체로서의 라디오
라디오 유물의 사회문화사 연구
『라디오 새로 듣기』
이제는 가족들이 라디오를 중심으로 옹기종기 모여
일일연속극이나 오락방송을 듣는 일은 없어졌다.
오늘날 우리는 손바닥 안에 있는 미디어에서 스트리밍으로 음악을 듣고,
IC칩 몇 개로 만들어진 라디오 수신기는 스마트폰에 묻혔다.
물리적 형태의 라디오는 보이지 않게 되었지만 지금도
팟캐스트를 비롯한 각종 오디오 프로그램은 라디오 방송의 형태를 띠고 있다.
라디오는 시대의 변화에 따라 뒤로 물러나야 했지만
여전히 생명력을 잃지 않고 변신 중이다.
백좌흠 명예교수
현재 경상국립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 명예교수이고,
사단법인 인도연구원 원장직을 맡고 있으며 인도미술박물관(관장 박여송)을 운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