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국립대-(주)모아소프트, ‘계약정원제 기반 취업 트랙 신설’ 합의
▸우주항공·방위산업 발전과 전문인력 양성 위한 양해각서도 체결
▸우주항공대학 재학생 대상, 장학금·해외연수·채용 보장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와 ㈜모아소프트(대표이사 장주수, 이하 모아소프트)는 4월 16일 오후 2시 경상국립대 중앙도서관 6층 회의실에서 ‘우주항공·방위산업 발전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양해각서(MOU)’와 ‘계약정원제 기반 취업트랙 신설을 위한 합의각서(MOA)’를 동시에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상국립대가 2023년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양 기관이 보유한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글로컬대학 사업 참여, 공동 연구과제 기획 및 프로젝트 발굴·수행을 통해 산학협력을 강화하고, 우주항공·방산 분야 전문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수요를 충족하며,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계약정원제는 대학이 특정 기업과 합의각서를 체결하고, 해당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대학이 양성하는 맞춤형 교육·취업 시스템이다. 경상국립대는 4학기를 이수한 우주항공대학 재학생 5명을 매년 선발하여 3~4학년 재학 중 장학금 및 국내외 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모아소프트는 3~4학년 재학생에게 취업지원금(등록금 해당액)을 지급하고 채용 전 현장실습 및 다양한 학업 지원 후 졸업과 동시에 채용을 보장한다.
권진회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우주항공대학 학생들에게 양질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경남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주)모아소프트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우주항공·방위산업 분야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주수 ㈜모아소프트 대표이사는 “경상국립대와의 협력으로 우수 인재를 꾸준히 확보함으로써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계약정원제에 의해 양성된 인재들이 우주항공·방위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상국립대와 ㈜모아소프트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계약정원제 기반 취업트랙을 성공적으로 개설·운영하고, 우주항공·방산분야 인재양성 및 취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경남 진주시에 지사를 설치한 ㈜모아소프트는 1998년 창립(서울 송파구) 이래 현재까지 첨단 무기체계 소프트웨어 개발검증·안정성평가(MIL-STS-882E), 군용항공기 표준감항인증(DO-178C) 소프트웨어 적합성 검증, 항공우주시스템 신뢰도·가용도·정비도(RAM) 분석, 자동차 분야 모델기반 소프트웨어 설계 및 신뢰성 검증·자율주행 가상 테스트환경 구축, 철도 분야 수명주기관리·전자제품 수명 예측, 산업기계 분야 구조해석·유동해석·광학해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디지털엔지니어링 플랫폼 구축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주항공·방산 전문기업이다.
ㅇ 사진 설명: 경상국립대학교(GNU)와 ㈜모아소프트는 4월 16일 경상국립대 중앙도서관 6층 회의실에서 우주항공·방위산업 발전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양해각서(MOU)와 계약정원제 기반 취업트랙 신설을 위한 합의각서(MOA)를 동시에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