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국립대학교, ‘2025년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사업’ 선정
▸국립부경대와 컨소시엄…동남권 실험실 기반 창업지원 플랫폼 구축 본격화
▸한국연구재단·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으로부터 2년간 연구비 24억 원 지원받아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가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2025년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사업(총괄책임자 성상현 경영정보학과 교수)은 대학이 보유한 우수 연구성과를 기반으로 기술혁신형 창업을 활성화하고, 창업 인프라와 전문인력 양성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한국연구재단과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경상국립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향후 2년간 총 24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경상국립대는 이번 선정으로 국립부경대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동남권 지역의 연구개발 인프라와 기술창업·투자 생태계를 연계한 실험실 기반 창업지원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을 넘어 전국 단위의 창업 중심 네트워크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그간 경상국립대는 예비 창업자 발굴부터 초기 창업기업 육성, 성장 단계 지원까지 전주기적 창업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다수의 실험실 기반 기술창업 성공 사례와 우수한 기술사업화 실적을 통해 탁월한 창업지원 역량을 입증해 왔다.
권진회 총장은 “국립부경대와의 협력을 통해 동남권 실험실 기반 창업지원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면서 “경상국립대를 전국 최고의 실험실 창업 선도 모델로 육성해 대한민국 창업 혁신의 중심으로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
최병근 창업지원단장은 “경상국립대 창업중심대학사업 및 RISE사업 간 연계를 통해 실험실 창업의 가시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후속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ㅇ 사진 설명: 지난 2월14일 경상국립대학교에서 개최한 창업성과 페스티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