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속가능발전센터, 장애인 문화교류 활동으로 사회통합의 가치 실현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역 장애인의 문화교류 활동…포용적이고 평등한 사회 구현에 기여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지속가능발전센터(센터장 김영철 회계세무학부 교수)는 4월 16일 진주시 문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장애인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의미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일상을 바라봄, 행복을 바라봄, 희망을 이어봄’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이해와 소통을 통해 포용적 복지사회 실현과 장애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으며, 20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경상국립대 지속가능발전센터는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가운데 SDG 10번 ‘불평등 감소’ 및 16번 ‘포용적인 사회 증진’의 가치 실현을 목표로, 이날 장애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전사컵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110여 명이 참여하며 문화 교류와 정서적 소통의 장으로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체험 프로그램 운영에는 진주시 지역 봉사단체 회원들이 함께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따뜻한 교류가 이뤄졌으며, 지역사회 통합과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지속가능발전센터 김영철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기반 NGO와의 협력을 통해 일상 속에서 희망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되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사회통합 실현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ㅇ 사진 설명: 경상국립대 지속가능발전센터는 4월 16일 오후 진주시 문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장애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