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학부를 졸업하고 시험을 통하여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을 취득하면 사회복지기관에서의 근무, 공무원, 대학원 진학 등 다양한 사회진출이 가능합니다.
우선 사회복지학부를 졸업하고 취업할 수 있는 분야로 사회복지관이 있습니다.
사회복지관은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 등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사회복지사는 사회복지관에서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거나 빈민층의 복지 향상에 노력할 수 있습니다. 복지관의 종류에 따라 장애인, 노인들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사업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본 학과 졸업생 중 많은 분들이 현재 사회복지관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사회복지관 관장을 역임하고 있습니다.
또한 공무원으로도 진출할 수 있습니다.
행정복지센터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직공무원(9급 공무원)은 한국 사회복지의 최전선이라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약 4천 여 명에 달하는 사회복지직공무원은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가진 경우만 응시할 수 있습니다. 또한 행정고시를 통해 보건복지부나 노동부로 진출하여 복지정책을 수립하는 역할도 할 수 있습니다. 본 학과 졸업생 가운데 9급뿐만 아니라 7급 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사례도 있습니다.
사회보험 관련 공단 등의 공공기관에 진출도 가능합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근로복지 공단 등에 취업 중인 졸업생이 상당히 많습니다. 뿐만 아니라 철도 공사 등의 공공 기관에도 취업하여 취업 및 진로의 다변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대학원에 진학하여 학문의 길로 들어설 수도 있습니다.
국내에서 대학원에 진학하거나 외국 대학의 유학을 통해 연구자나 대학의 교수로서 활동할 수 있습니다. 사회복지학은 비교적 신생 학문이기 때문에 한국에서 그 수요가 급속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본 학과의 학부나 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교수 및 강사로 재직하고 있는 동문들은 전국적으로 50여명에 달할 정도로 많은 졸업생들이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병원에서 의료사회복지사로 일하거나, 정신건강분야에서 정신건강사회복지사로 활동할 수 있습니다. 환자는 물론 그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치료를 수행할 수 있으며, 문제아동 및 청소년 상담가로도 진출할 수 있습니다.
그 밖에 NGO나 국제기구 등에 진출하여 활동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