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7일, 철학과 학생들이 Job Day 프로그램으로 산청에 위치한 한국선비문화연구원을 방문했습니다. 이번 탐방은 전통 사상과 선비 정신을 직접 경험하고, 다양한 직업 탐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 행사내용
1. 남사예담촌
2. 덕천 서원
3. 남명조식 유적지
4. 한국선비문화연구원
이번 탐방을 통해 철학과 학생들은 전통문화와 철학적 가치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학문적 지식뿐만 아니라 실제 삶 속에서의 실천적 의미와 가치를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습니다.



남사예담촌에서 문화관광해설사를 통해 남사예담촌의 역사적 배경과 전통 가옥이 어떻게 보존되고 관리되는지, 그리고 그 속에 담긴 조선시대 선비 문화와 생활상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덕천서원은 남명 조식 선생을 기리기 위해 설립된 서원으로, 서원의 역할과 남명 선생이 제자들을 어떻게 교육했는지에 대해 알아볼 수 있었으며, 서원이 조선시대 교육과 사상의 중심지로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도 탐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남명조식유적지를 방문하여 남명 조식 선생이 직접 강학했던 유적지를 둘러보며 그의 청렴한 생활 철학과 실천적 성리학 사상에 대해 배웠습니다. 또한 남명 선생의 제자들이 의병장으로 활약한 역사적 사실을 통해 그의 교육이 실천 중심임을 깨닫는 시간이 되었습니다.